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태풍 '마이삭' 피해고객에게 금융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9-03 16:2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카드사가 일제히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내놨다. 

삼성카드는 태풍 마이삭에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태풍 '마이삭' 피해고객에게 금융지원
▲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비씨카드 로고.

태풍피해 고객은 9월 말까지 모든 업종 가맹점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카드대금이 청구되기 전 결제 예정금액도 6개월 무이자로 분할납부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9월 말까지 태풍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이나 카드론을 이용할 때 금리도 최고 30%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태풍피해를 입은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하고 이 기간에 발생하는 이자와 연체료를 모두 면제한다.

태풍피해 고객이 11월까지 대출을 신청하면 30% 금리 감면혜택이 적용되며 기존에 받은 대출만기도 연장할 수 있다.

BC카드도 카드 이용고객과 가맹점주에 카드대금 청구를 최장 6개월까지 미뤄주는 금융지원을 내놓았다.

우리카드와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 BC카드 회원사가 모두 금융지원에 동참한다.

카드사에서 금융지원을 받으려는 고객은 관할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등 태풍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