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20년 또는 30년 주기로 100세까지 자동갱신돼 평균 2만~4만 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
삼성화재가 보험료 부담을 낮춘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20년 또는 30년 주기로 100세까지 자동갱신돼 월평균 2만~4만 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비갱신형 100세 만기 자녀보험의 보험료는 통상 월 8만~10만 원 수준이었다. 고연령 위험 보험료를 미리 납입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꿈이 자라는 어린이는 가을·겨울철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독감(인플루엔자) 관련 보장을 신설했다. 독감은 일반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감기와 달리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독감으로 진단받고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면 연간 1회 최대 2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독감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 30일 한도로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보장된다.
꿈이 자라는 어린이에는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과 페이백 기능도 탑재된다.
보험기간에 일반암과 유사암을 비롯한 8가지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앞으로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 면제가 가능하다.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에 추가로 가입하면 이미 납입한 보장보험료도 돌려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