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99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699명, 누적 사망자는 3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299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8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6명, 경기 80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209명이다.
수도권 외 모든 지역에서도 감염사례가 잇따랐다.
지역별로 대구에서 30명, 전남과 충남에서 각각 8명, 경남에서 7명, 부산과 대전에서 6명, 충북에서 5명, 광주와 강원, 제주에서 각각 2명, 세종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7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경기와 충남에서 각각 3명, 서울에서 2명, 인천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전날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23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38명 늘어 1만4903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59명 늘어 447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