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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의사파업'에 강력 대처 지시, "원칙적 법 집행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26 18: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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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한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에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원칙적 법집행을 통해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청와대 참모들에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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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재 정부는 수도권 병원 전공의와 전임의의 진료업무 복귀를 명령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한 비상관리체계 강화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비상진료계획을 실효성 있게 작동해 의료공백이 없게 해야 한다”며 “의료계와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을 병행하면서 비상 관리체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윤창렬 사회수석비서관이 맡았던 의료 현안 태스크포스(TF)도 김상조 정책실장이 이끌게 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부모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긴급돌봄 지원책 마련도 지시했다.

세부적으로 △충분한 2학기 긴급돌봄 예산 확보 △돌봄시설 내 밀집도 낮출 방안 마련 △가족돌봄 휴가를 소진한 직장인들의 추가 유급휴가 지원책 검토 등이다.

태풍 ‘바비’ 북상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세심히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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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
국민들이 낸 의료보험으로 운영되는 의료기관이 지들 맘대로 파업해버린다니 말이 안 나온다. 국민은 진료받을 권리를 박탈 당햏다. 의협은 정치질 그만 해라. 정부는 법대로 해라. 이건 테러와 다르지 않다. 의대 증원은 겉으로 드러난 문제일뿐이다. 의협은 정치를 하는 것이다. 이 시국에 국민들을 협박하기까지 한다. 의협의 정치공작에 의사들이 이용당하고 있다.    (2020-08-26 21: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