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생명, 호우 피해고객 보험료 납입을 내년 1월까지 미뤄주기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8-13 11:5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생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준다.

DGB생명은 신속한 재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DGB생명, 호우 피해고객 보험료 납입을 내년 1월까지 미뤄주기로
▲ DGB생명 로고.

DGB생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일로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미뤄주기로 했다.

유예기간에도 가입된 보험약관에 따른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상환을 일정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의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환을 유예한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분할납부기간은 대출원리금 규모가 500만 원 이하면 1년 안, 500만 원을 초과하면 2년 안에서 결정할 수 있다.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지급 청구가 접수되면 예상되는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는 조기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1일부터 소급적용해 2021년 1월31일까지 시행된다.

DGB생명 콜센터 또는 서울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을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폭우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