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더세리프TV 위에 조말론런던 향수제품이 놓여있는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손잡고 라이프 스타일TV '더 세리프(The Serif)' 알리기에 나선다.
26일 삼성전자는 패션, 뷰티, 생활용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함께 ‘왓츠온더세리프(What’s on The Serif)?‘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고, 조말론런던, 아모레퍼시픽, 하인즈, 스티키몬스터랩, 굴리굴리, 알레시, 캘러웨이골프 등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더세리프TV는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참여해 2016년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알파벳 'I'자 형태의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구 같은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과거 브라운관 TV 시대에는 소비자들이 TV 위에 액자나 소품을 올려놓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하지만 TV 두께가 점점 얇아지면서 이런 문화는 사라진 지 오래다.
삼성전자는 이런 점에 착안한 역발상으로 독특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레트로 감성과 더세리프TV의 디자인 특징을 결합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업체들의 제품이나 캐릭터를 더세리프TV와 함께 연출하고 해당 업체 온라인 계정에서 해시태그(#)를 달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8월부터 국내에서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캠페인과 다양한 연계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