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떨어졌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37%(200원) 떨어진 5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기관 매도'에 약보합, SK하이닉스도 약간 떨어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74%(400원) 오른 5만4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등락을 오가며 보합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84%(700원) 떨어진 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찬가지로 2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는 0.12%(100원) 하락한 8만2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21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대체로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기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세가 우세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63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 34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