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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50명 급증, 중국은 해외유입 1명에 그쳐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16 1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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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50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3747명, 누적 사망자는 99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50명 급증, 중국은 해외유입 1명에 그쳐
▲ 16일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의 코로나19 방호복을 입은 여행객.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355명, 10일 430명, 11일 386명, 12일 408명, 13일 261명, 14일 332명, 15일 450명 등 대체로 300~400명 대를 보이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65명, 오사카 61명, 가나가와 42명, 사이타마 38명, 치바 29명, 홋카이도 1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명에 그치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상하이에서 보고됐다.

베이징 신파디시장을 통한 추가 감염사례는 6일부터 발생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 누적 확진자가 8만5697명, 누적 사망자는 46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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