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에 LTE 바탕 통신기술 제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7-15 11:4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LTE 무선통신기술이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잠금장치 단말에 도입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따릉이’ 2만5천여 대 잠금장치 단말에 ‘LTE-M1’ 통신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에 LTE 바탕 통신기술 제공
▲ LG유플러스의 'LTE-M1' 통신기술이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잠금장치 단말에 도입된다. < LG유플러스 >

LTE-M1은 LTE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무선통신기술이다. 

전력 소모량이 적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이동 중은 물론 건물 안이나 지하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따릉이 뒷바퀴에 LTE-M1 통신기술을 탑재한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 대여·반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 ‘뉴따릉이’를 보급한다.  

뉴따릉이는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조회가 가능해져 분실,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잠금상태, 배터리잔량, GPS·블루투스 상태정보 등 각종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들도 기존 거치대를 활용한 방식보다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 반납할 수 있다.

뉴따릉이 전용 단말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열려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반납할 때도 잠금장치 레버를 당겨 뒷바퀴만 고정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LTE-M1 통신기술을 다양한 공유 모빌리티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을 세워뒀다.

오영현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LTE-M1 통신기술은 저전력 바탕의 LTE 통신으로 공유 모빌리티서비스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잠금장치 등 관련 제조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LG유플러스만의 기술력과 경험으로 비대면시대 공유 모빌리티사업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