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 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대광장 분수대의 모습. <연합뉴스> |
강원 영서남부, 경북 내륙, 경남 북서내륙에는 8일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울산 29도, 창원 30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이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일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m, 남해 1∼2m가 되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