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콜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법인의 실적 회복속도 빨라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7-03 08:5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콜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한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화장품 수주가 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콜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법인의 실적 회복속도 빨라져"
▲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이사 부회장.

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3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5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일 한국콜마 주가는 4만1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올해 수익성 개선 노력에 집중해 영업이익율 7%대를 지킬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실적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고마진 품목에 집중하고 고객사별 마진율을 재검토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국콜마 중국 법인들은 2분기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안정세에 따라 화장품 고객사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 우시 법인은 올해 매출 465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국콜마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901억 원, 영업이익 136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1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