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지방은행 통해 29일부터 소상공인 대출 보증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6-29 11: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지방은행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보증지원을 시작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도자료를 통해 29일부터 부산, 경남, 광주, 전북, 제주은행 등 지방 5개 은행에서도 추가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과 관련한 보증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지방은행 통해 29일부터 소상공인 대출 보증지원
▲ 신용보증기금 로고.

대출한도는 업체당 1천만 원이며 대출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연 3~4% 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신용보증기금이 대출에 95%를 보증한다. 심사업무는 지방은행에 위탁해 신용보증기금에 방문하지 않아도 은행에서 대출과 보증을 한번에 진행한다.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거나 기존 채무를 연체하고 있는 사람이나 1차 소상공인 대출 수혜자는 이번 2차 금융지원 대출에서 제외된다.

대출 여부는 은행별 대출 심사 뒤 결정된다.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은행별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8일부터 기업,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대구 등 은행 7곳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시작해 약 3600개 회사에 3600억 원을 지원했는데 신용보증기금은 이 대출에 보증을 진행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에 지방은행의 동참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금융지원 속도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