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롯데글로벌로지스 보유지분 팔고 한덕화학 지분 매입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6-22 18:3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롯데글로벌로지스 보유지분을 모두 롯데지주에 넘긴다.

자회사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한덕화학 보유지분 전량을 모두 사들이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롯데글로벌로지스 보유지분 팔고 한덕화학 지분 매입
▲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롯데케미칼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6일 롯데지주에 롯데글로벌로지스 보유지분 전량인 1.45%(49만5732주)를 장외처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체 처분금액은 136억100만 원이다.

롯데케미칼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 주식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법 제8조의2에 따르면 지주회사의 자회사는 손자회사의 주식을 40% 미만으로 소유할 수 없다.

이날 이사회에서 롯데케미칼은 26일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한덕화학 보유지분 전량인 50%(22만5천 주)를 모두 장외에서 취득한다고 결의했다.

전체 취득금액은 686억8100만 원이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덕화학 지분 인수를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한덕화학은 롯데정밀화학과 일본 도쿠야마가 50:50으로 합작해 만든 회사로 LCD(액정표시장치) 현상액 원료나 사진용 화학제품 및 감광재를 생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