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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영업점 직원과 소통 지속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6-18 1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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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종복</a>, SC제일은행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영업점 직원과 소통 지속
박종복 SC제일은행 은행장이 6월17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과 '온택트 마음 나눔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비대면 온라인채널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했다.

SC제일은행은 17일 박종복 은행장이 ‘온택트(Ontact) 마음 나눔 토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온택트는 언택트 개념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이라는 의미를 더한 소통방식이다.

박종복 은행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20여 명의 영업점 직원들과 영업현장, 시사이슈, 금융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영업점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격려하고 달라진 영업환경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박 행장은 약 100회에 걸친 본점 및 전국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식사를 겸한 대면미팅으로 모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진의 영업현장 방문이나 회의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선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박종복 은행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좋았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회사 내부의 대면교류가 줄어든 만큼 앞으로는 온택트 소통방식을 더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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