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가가 올랐다.
17일 LG 주가는 전날보다 8.65%(6300원) 오른 7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7만4천 원을 넘은 뒤 후반부터 빠르게 오르며 8만 원 선에 근접했다.
거래량은 83만7833주로 전날과 비교해 50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LG전자 주가는 4.6%(3천 원) 올라 6만8200원이 됐고 LG상사 주가는 3.46%(500원) 상승해 1만4950원에 이르렀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71%(200원), LG화학 주가는 0.82%(4천 원) 올라 각각 1만1900원과 49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하우시스 주가는 2.23%(1400원) 하락해 6만1400원에 거래를 끝냈고 LG헬로비전 주가는 1.73%(70원) 내려 3985원이 됐다.
LG유플러스 주가는 1.21%(150원) 내려 1만2200원에 장을 마쳤고 LG생활건강 주가는 0.92%(1만2천 원) 하락해 128만8천 원에 이르렀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과 같은 16만9500원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