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5G 단독모드 음성통화 후보기술로 상용망 시연 성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6-16 11:4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상용망에서 5G통신 단독모드 바탕의 음성통화서비스 후보기술을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5G 단독모드(SA) 바탕의 음성통화서비스 기술의 하나인 ‘Vo5G(Voice over 5G) 방식을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5G 단독모드 음성통화 후보기술로 상용망 시연 성공
▲ LG유플러스가 5G 단독모드 바탕의 음성통화서비스 후보기술인 'Vo5G'의 상용망 시연에 성공했다. < LG유플러스 >

현재 국내 가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5G 네트워크는 LTE의 코어망 일부를 함께 사용하는 5G 비단독모드(NSA) 방식이다. 이에 따라 5G 스마트폰 음성통화는 LTE망을 이용하고 있다.

‘Vo5G’ 기술은 5G 네트워크에서 바로 음성통화가 가능한 방식이다. 기존 LTE망을 이용하는 방식보다 통화 연결시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5G 단독모드 음성통화서비스의 또 다른 방식인 ‘EPS FB(Evolved Packet System Fallback)’ 기술의 상용화 시연도 진행했다. EPS FB 방식은 LTE 네트워크 전환을 통해 음성 통화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 품질테스트와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두 후보기술 가운데 5G 단독모드에서 더 안정적 음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 전무는 “5G 바탕의 음성통화 후보기술 상용 테스트 진행으로 5G 단독모드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5G 단독모드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