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 나와, 근무 159명 전수조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6-15 15:3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와 롯데택배를 운영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장지동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8∼10일 일한 일용직 직원이 13일 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 나와, 근무 159명 전수조사
▲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 묻은 출입금지 안내문. <연합뉴스>

이 물류센터는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쿠팡 부천물류센터보다 일하는 직원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4일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이 직원과 함께 근무한 159명을 자가격리하고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인력사무소를 통해 일감을 구해 롯데택배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야간 상하차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직원은 8일 오후 4시~9일 오전 8시30분, 9일 오후 5시30분~10일 오전 7시30분에 각각 일했으며 CCTV 확인 결과 일할 때 마스크는 계속 쓰고 있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센터 방역을 마치고 방역당국과 합의해 15일 오후 8~9시쯤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출입인원을 대상으로 온도체크 및 방문자 이름, 체온, 전화번호 등을 의무적으로 적도록 하는 등 방역지침을 지켰지만 이 직원은 별다른 발열증세나 기침증세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