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평양에 특사 파견해 북한 진의 파악해야, 나도 갈 뜻 있다"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6-15 11: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최근 남북관계 긴장의 고조를 놓고 평양에 특사를 보내 북한의 진의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라인과 대북라인을 총동원해 평양특사 파견을 추진해야 한다”며 “저도 정부가 요청하면 특사단의 일원으로 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평양에 특사 파견해 북한 진의 파악해야, 나도 갈 뜻 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그는 “북한의 진의가 미국과 우월적 협상과 핵보유국으로 가기 위한 명분 쌓기인지, 경제난 심화에 따른 체제 단속인지, 북한 권력 내부 변화의 수습 과정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침묵이 계속된다면 북한의 협박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평양특사 파견 외에도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 정부 차원의 공식 대북경고 발표, 전군 경계 태세 강화 지시, 미국·중국·러시아·일본 정상과 핫라인 가동 등을 촉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