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민관 협력 통해 감염병 예방에 모든 노력 기울이겠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6-09 17:3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민관 협력 통해 감염병 예방에 모든 노력 기울이겠다"
▲ 손명수 국토부 차관(왼쪽에서 두번째)과 CJ대한통운 관계자들이 물류장비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CJ대한통운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대전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방역 점검을 한 자리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 허브터미널은 고객들이 주문한 택배상품들이 전국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지역별로 분류하는 물류거점이다.

손 차관은 대전 허브터미널에 마련된 선별문진소를 비롯해 택배 분류장소, 식당, 건강관리실 등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방역관리 운영상태와 사업장 내부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관리 등 방역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손 차관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류업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초기 단계부터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택배기사, 간선기사, 콜센터 직원 등 CJ대한통운의 택배종사자 3만8천 명을 대상으로 94만 장의 마스크와 11만 개의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또한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자가진단 문진, 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입고, 포장, 라벨링 등 다수인력이 밀집해 작업하는 일반 유통 물류센터와 달리 CJ대한통운의 택배터미널은 작업단계가 단순하고 분류도 대부분 자동화로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택배산업이 생활 기간산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염병 방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