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투자협회, 기획재정부의 외환서비스 혁신방안 놓고 환영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09 16:0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투자협회가 기획재정부의 ‘외환서비스 혁신방안’과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금융투자협회는 기획재정부가 4일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융복합·비대면서비스 활성화와 경쟁 촉진을 통한 외환서비스 혁신방안’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기획재정부의 외환서비스 혁신방안 놓고 환영
▲ 금융투자협회 로고.

이번 외환서비스 혁신방안을 통해 증권사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무를 수행할 때 환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간편결제를 하면 전자지급결제대행사업자 수수료와 은행 환전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증권사가 일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국내 소상공인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상품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외환서비스 혁신방안에는 증권사가 소액 해외송금회사의 정산자금을 취급할 때 송금한도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핀테크 회사와 협업이 강화되고 해외송금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 증권사의 외국환업무와 관련해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외환서비스 혁신성장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외환제도 개선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