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손해보험, KT와 손잡고 '모바일 통지서비스' 도입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6-08 11:2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손해보험, KT와 손잡고 '모바일 통지서비스' 도입
▲ KB손해보험은 보험계약자의 정보와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매칭해 모바일 안내장을 발송하는 모바일 통지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이 KT와 제휴해 ‘모바일 통지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KB손해보험은 보험계약자의 정보와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매칭해 모바일 안내장을 발송하는 모바일 통지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안내장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해 고객들이 손쉽고 안전하게 KB손해보험에서 발송하는 안내장을 받아볼 수 있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KT 이용고객뿐만 아니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이용고객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서비스 제공에 동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서 발송과 관련한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유통증명을 받을 수 있어 기존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도달효력을 가지게 된다. 이에 따라 통지문 도달여부 증명과 관련한 분쟁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은 7월부터 우선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납입최고 및 해지 안내문을 모바일 통지서비스를 통해 발송하기로 했으며 점차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언텍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KB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경영에 부합해 종이문서 절감에 따른 환경보호와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KB손해보험은 기대하고 있다.

서완우 KB손해보험 IT본부 상무는 “모바일 통지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알림서비스의 획기적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금융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