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일렉트릭 목표주가 높아져, "그린뉴딜정책의 수혜 커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6-08 09:1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일렉트릭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LS일렉트릭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힘입어 스마트그리드, 태양광발전시스템사업 등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LS일렉트릭 목표주가 높아져, "그린뉴딜정책의 수혜 커져"
▲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4만2500원에서 6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LS일렉트릭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4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힘입어 진행 중인 스마트그리드, 태양광발전시스템사업이 확장될 것”이라며 “분산형 전원 방식에도 적합한 발전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에 전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분산형 전원을 확대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력체계다.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에너지생산과 운용, 소비를 최적화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분산형 전원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소규모로 발전하는 설비다. 화력 및 원자력 등 대규모 집중형 전원과 달리 송전망의 배전시설을 간편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2조4232억 원, 영업이익 17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