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앞으로 한 주가 수도권 방역 고비, 정부와 지자체 역량 총동원"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6-07 16:5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8일부터 마지막 단계의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주(7~13일)가 수도권 방역의 큰 고비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앞으로 한 주가 수도권 방역 고비, 정부와 지자체 역량 총동원"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규모 종교임이나 동네 탁구장 등에서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정 총리는 “각 지자체가 소규모 모임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면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중앙정부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전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방역 준비를 지시했다.

앞서 1일 천안에서 의붓어머니가 초등학생을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아동학대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건을 면밀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민간에서 지자체로 이관되는 만큼 각 지자체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