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서비스를 선보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에서 사용 가능한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저축은행중앙회는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에서 사용 가능한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는 생체인증으로 신원증명절차를 대체하는 서비스다. 2020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5초 안에 신원증명 절차를 마칠 수 있다. 기존 SB톡톡플러스 사용자는 실명확인을 하기 위해 10개 화면을 거치는 등 5분 이상 소요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SB톡톡플러스앱에서 단기간에 여러 개의 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정기예금 비대면가입 전용계좌(가칭)’도 개발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신원증명 간소화서비스와 정기예금 전용계좌가 결합되면 저축은행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업계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