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가 상승 가능", "카메라모듈 호조 내년에도 지속 전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5-28 09:3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카메라모듈사업에 힘입어 2021년까지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LG이노텍 주가 상승 가능", "카메라모듈 호조 내년에도 지속 전망"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이성훈 신영증권 연구원은 28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했다.

LG이노텍 주가는 27일 1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020년과 2021년 연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8조8670억 원, 영업이익 51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28.5% 증가하는 것이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올해 애플의 새 아이폰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면서 2019년보다 16% 증가한 45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판소재사업부도 메인기판사업 종료와 패키지기판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916억 원을 내 2019년보다 3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은 15년간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조립 역사를 자랑한다”며 “수율이 높아 경쟁사들과 원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이노텍은 2021년에도 애플에 카메라모듈 공급이 2020년보다 19% 늘어나면서 광학솔루션사업부 매출이 31%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은 2021년 매출 10조7439억 원, 영업이익 73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