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여자골프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관중 없이 열리면서 LG유플러스의 ‘U+골프’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LG유플러스는 14일에서 17일까지 열린 한국여자골프투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U+골프’앱으로 관전한 시청자 수가 2019년 개막전과 비교해 5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U+골프' 앱을 통해 2020년 한국여자골프투어 챔피언십 대회 2개 조 선수들의 경기를 독점 생중계했다. < LG유플러스 > |
올해 KLPGA 챔피언십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뒤 처음으로 열린 주요 프로골프투어대회로 관람객 없이 치러졌다.
LG유플러스는 U+골프앱을 통해 이번 KLPGA 챔피언십 대회 2개 조 선수들의 전체 경기를 독점 생중계했다.
U+골프앱에서는 선수들의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5G 스윙 밀착영상’, ‘인기선수의 코스별 경기 상황을 입체 그래픽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5G코스 입체 중계‘ 등 기능을 통해 대회를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이 아니더라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U+골프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고 유플러스tv를 이용하는 고객은 휴대폰뿐 아니라 TV에서도 중계방송을 볼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투어 개막을 기다려온 골프팬들이 많아 U+골프의 시청자 수가 증가했다”며 “U+골프 앱이 현재 제공하는 실시간 채팅서비스 등에 더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