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코로나19로 중단한 국제선 5개 노선 6월부터 재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5-26 11:0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6월부터 국제선 5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교민 수송을 위한 임시 항공편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에어, 코로나19로 중단한 국제선 5개 노선 6월부터 재개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이번에 운항을 재개하는 국제선은 인천~태국 방콕, 인천~베트남 하노이, 인천~대만 타이베이, 인천~일본 나리타, 인천~일본 오사카 등 모두 5개 노선이다. 

진에어는 인천~방콕,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수요확보에 나선다. 인천~방콕 노선은 6월2일부터 주 2회로,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6월4일부터 매주 1회 운항한다.

B777-200ER 항공기는 중대형 기종으로 증가하는 항공화물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여객 수요까지 확보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입된다.

진에어는 인천~나리타와 인천~오사카 노선은 6월5일부터 각각 주 1회 운항한다. 아울러 인천~하노이 노선은 6월6일부터 주1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해외 체류 중인 교민, 유학생, 비즈니스 고객 등 현지 수요와 항공화물 물동량을 고려해 이번 국제선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에 따른 해외 각국의 입국금지 및 제한조치로 4월부터 정기편 운항을 중단하고 해외 교민 수송을 위한 임시편 운항과 화물기 운항에 집중해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노선별 시장상황을 지속해서 검토해 국제선 추가운항을 결정할 것”이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기내방역과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