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열고 강신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 19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왼쪽부터),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내외에 공적을 알리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공동으로 만든 상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강신호 명예회장은 평생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약업계 발전에 이바지하신 분”이라며 “제1호 수상자 선정에 3개 단체가 이견이 없을 정도로 제약바이오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 3개 주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명예회장을 대신해 시상식에 참석한 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회장은 “귀중하고 훌륭한 상을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