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서울법원종합청사 폐쇄하고 방역, 교도관 코로나19 확진 후속조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15 14:4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법원종합청사 폐쇄하고 방역, 교도관 코로나19 확진 후속조치
▲ 서울법원청사 출입구.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의 서울법원종합청사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5일 서울구치소 교도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법원종합청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청사 폐쇄로 이날 진행하려던 재판은 모두 연기됐다. 재판은 방역을 마친 뒤 18일부터 재개된다.

다만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같은 긴급히 처리해야 할 사건은 별관에 특별법정을 마련해 진행한다.

서울법원종합청사 부근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확진 교도관의 1차 접촉자인 수용자 7명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들과 접촉한 직원 34명을 자가격리조치하고 청사에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구치소 교도관 A시는 이날 새벽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그곳에 있던 친구 가운데 한 명이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도관은 변호사 등 접견자가 방문했을 때 수감자를 데리고 가는 일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