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금융그룹 계열사 임원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5-13 16:2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금융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은 13일 BNK금융지주,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BNK벤처투자 등 모든 계열사 임원 100여 명이 코로나19로 지급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계열사 임원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 BNK부산은행 본점.

계열사 부장 및 지점장급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서 모든 국민에게 주는 재난지원금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직자와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그룹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22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금리 1.5% 대출 및 보증서 대출을 통해 7800억 원 한도로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19조7천억 원을 최장 1년 동안 만기를 연장하고 1조1천억 원 규모의 분할상환금도 1년까지 상환을 미뤄주기로 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자납부도 6개월까지 미뤄주고 있으며 대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 및 신속지원반’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