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이지 사운드(Easy Sound)’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300만 회를 넘어섰다.

KB국민카드는 디지털 캠페인 이지 사운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한 달여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 수 300만 회를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지 사운드는 국카스텐, 노라조, 에이프릴 등 가수들과 손잡고 ‘MZ세대(밀레니얼 세대, 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디지털 캠페인이다.

유튜브를 통해 음악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5종의 KB국민카드 서비스와 상품 혜택을 뮤직비디오로 소개했다.

3월24일 ‘티저’편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됐으며 4월 말에는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앨범으로 발매됐다.

‘톡톡’은 가수 ‘스텔라장’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의인화된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동화풍 멜로디의 포크 음악이다.

‘나랑 사랑해’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댄스 팝 음악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표현했다.

2인조 그룹 ‘노라조’가 노래한 ‘공부해서 남주나’는 ‘KB국민 이지 스터디 티타늄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관련 혜택을 직관적 노랫말로 표현하고 있는 신나는 뭄바톤 리듬의 댄스 음악이다. ‘공부해! 운동해! 할인 받고 해!’라는 가사를 노래에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이지링크’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씨가 부른 디스코풍의 트로트 곡이다. ‘KB국민 이지 링크 티타늄 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노래에 담았다. 쉽고 재미있는 후크성 멜로디에 개성 있는 편곡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이지터치’는 간단한 터치로 결제가 이뤄지는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서비스 ‘이지터치’의 특징을 표현한 록 장르의 음악이다.

4인조 록밴드 ‘국카스텐’이 노래한 이 곡은 한 순간의 터치로 모든 생활이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뀐다는 내용을 담았다.

KB국민카드는 음악이라는 요소를 매개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 점,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공연과 새로운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한 점 등을 캠페인 흥행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과 디지털 앨범 발매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펼쳤던 활동들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