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61.4%로 소폭 올라, 대구경북도 긍정평가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07 10:5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61.4%로 소폭 올라, 대구경북도 긍정평가 늘어
▲ 5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61.4%로 오르며 3주째 60%대를 유지했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5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61.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2.4%로 지난주와 비교해 3%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2.1%포인트 오른 6.1%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로 대구·경북, 광주·전라에서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 직업별로 농림어업, 가정주부에서도 상승했다.

반면 민생당 지지층과 무당층, 서울, 20대, 학생 등에서는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2.6%로 2.6%포인트 내렸다. 미래통합당은 26.3%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6%, 열린민주당은 0.8% 상승한 5.4%, 국민의당은 1.2%포인트 하락한 3%, 민생당은 0.5%포인트 높아진 2.7%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4일과 6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639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 대통령에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