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4-29 18: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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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국제 제휴 브랜드사를 기존 비자(Visa)에서 마스터(Master)로 변경하고 씨티글로벌 디자인에 맞춰 변경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뉴 씨티 클리어 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 뉴 씨티 클리어 카드. <한국씨티은행>
뉴 씨티 클리어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원 통합 할인한도 안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점심식사 시간대인 오전 11시~오후 2시 전국 모든 식당에서 5% 청구할인과 함께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쇼핑∙커피∙영화∙여행 등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생활업종에서도 최대 3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은 6월30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씨티카드를 최초 신규 발급하는 고객에게 첫 해 연회비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직장인의 소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점심식사와 교통비는 물론이며 주요 커피전문점과 온라인쇼핑몰 그리고 인터넷·통신비 등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고 방문하는 곳에서 누구나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