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원기찬 "삼성전자, 신세계그룹과 삼성페이 사용 협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9-23 15:2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확산을 위해 신세계그룹 계열 유통점에서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23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삼성그룹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삼성페이의 모바일결제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기찬 "삼성전자, 신세계그룹과 삼성페이 사용 협의"  
▲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원 사장은 삼성전자가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의 유통매장에서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세계그룹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의 유통점인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스타벅스 등은 현재 삼성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돼있지 않아 삼성페이 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

신세계그룹이 자체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SSG페이’를 내놓고 확대에 힘쓰고 있어 삼성페이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원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열심히 삼성페이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페이는 8월20일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28일 미국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