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금융그룹, 기후변화 대응 금융부문 우수기업으로 3년째 뽑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4-28 11:2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그룹, 기후변화 대응 금융부문 우수기업으로 3년째 뽑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KB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뽑혔다. 

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가 실시한 ‘기후변화(Climate Change) 2019’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에게 기업의 주요 환경경영 정보를 평가해서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이자 평가지수 이름이다.

2019년에는 세계 8400여 개 기업이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경영 정보를 알렸으며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경영 정보를 평가해 금융을 포함한 9개 섹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KB금융그룹은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모두 포괄하는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경영을 속도감 있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3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해 사내·외 이사진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KB금융그룹은 최근 글로벌 이니셔티브 및 환경부문 국제기구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책임은행원칙’의 서명기관으로 가입했으며 국내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UNEP FI 기후공동협약에 참여해 글로벌 31개 기관들과 탄소집약적 사업을 줄이고 친환경사업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공동대응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