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물류연구소를 로봇 포함 첨단기술 접목하는 쪽으로 확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4-23 11:3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비대면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봇 등 첨단기술을 물류에 접목한다. 

CJ대한통운은 기존의 물류연구소를 첨단기술과 시스템에 집중하는 ‘TES물류기술연구소’로 변경하고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물류연구소를 로봇 포함 첨단기술 접목하는 쪽으로 확대
▲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

TES물류연구소는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시스템(System & Solution)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조직으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정하기 위해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물류연구소를 개편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연구개발(R&D)과 연관성이 낮은 전산부문은 연구소 기능에서 분리됐고 기존 조직은 미래기술개발, 컨설팅, 운영최적화, 데이터분석을 담당하는 4개 팀으로 재편됐다.

미래기술 개발부문은 로봇기술, 자율운송, 웨어러블 장비, 친환경 포장기술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컨설팅부문은 연구소의 기술과 현장을 접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최척화부문은 수송경로를 최적화하고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며 데이터 분석부문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특화된 정보를 분석하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에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업종 사이, 지역 사이 구분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TES물류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주도하고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