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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74명으로 증가세 지속, 중국은 11명에 그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4-21 18: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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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더 늘어나 누적으로 1만1866명에 이르렀다.

신규 사망자는 25명으로 나타났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374명으로 증가세 지속, 중국은 11명에 그쳐
▲ 19일 일본 도쿄도 시나가와구의 상점가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 도쿄 EPA=연합뉴스 >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866명, 누적 사망자는 276명으로 확인됐다.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수치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는 374명, 사망자는 25명 늘었다.

광역단체별로는 도쿄의 누적 확진자가 3184명으로 전날보다 102명 늘었다.

이 밖에 오사카 누적 확진자는 1295명, 가나가와 799명, 지바 704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오사카는 84명, 가나가와는 17명, 지바는 22명이 늘어난 것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없이 확진자만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에서 새로 나타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 확진자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37명 발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확진자 가운데 4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다.

중국은 20일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만2758명, 누적 사망자는 4632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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