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인영, 재난지원금 놓고 "5월 초에 모든 국민이 받도록 해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4-20 11:4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95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인영</a>, 재난지원금 놓고 "5월 초에 모든 국민이 받도록 해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이 5월 초에는 모든 국민에 지급돼야 한다고 봤다.

이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늦어도 4월 중에는 추가경경예산안 처리를 마치고 5월 초에는 모든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서민경제에 소중한 마중물을 부어 들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등 야당을 향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민주당과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추경안 등 필요한 절차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사실 지원금을 놓고 정치권의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며 “여야가 함께 국민 모두에게 빨리 지급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시콜콜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고 최단 시간 내 추경안 처리에 여야 합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챙기기도 국회가 신경 써야 할 중요한 당면과제라고 짚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일자리 챙기기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가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대책을 발표하는 즉시 당 차원의 일자리 지키기 총력지원체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자랑하는 경제분야의 핵심인력 모두가 참여해 국민의 소중한 일자리부터 지켜내도록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총선은 끝났지만 다시 신발끈을 졸라매고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