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가 통합당 박대출 후보에게 오차 범위 밖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경남 진주시갑에 사는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5일 하루동안 실시한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정영훈 후보가 32.6%, 통합당 박대출 후보가 49.1%로 집계됐다.
▲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박대출 후보. |
민중당 김준형 후보 3.2%, 무소속 최승제 후보 3.1%, 무소속 김유근 후보 3.1%, 국민혁명배당금당 오필남 후보는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미래한국당 41.3%, 더불어시민당 17.8%, 열린민주당 11.7%, 정의당 4.8% 등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MBC경남 의뢰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