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미래통합당 윤한홍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사는 유권자 516명을 대상으로 5일 하루동안 실시한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51.5%로 집계돼 하 후보(33.5%)보다 18%포인트 더 높았다.
▲ 미래통합당 윤한홍 후보(왼쪽)과 더불어민주당 하귀남 후보. |
국가혁명배당금당 허양희 후보는 2.1%, 우리공화당 조민기 후보는 2.0%의 지지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은 윤 후보가 58.0%, 하 후보가 29.7%였다.
비례대표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미래한국당이 45.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시민당은 15.2%, 열린민주당은 8.3%, 정의당은 6.2%, 국민의당은 5.4%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는 MBC경남의 의뢰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