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관과 단체가 제안할 수 있는 주요사업 내용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 운영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 및 지역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한 공간 운영 △세대 및 지역주민 사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관마다 최대 3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청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는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공유면적을 포함해 265m²의 사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신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세대 사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세대 사이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