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양평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가 팽팽하다.
5일 여론조사기관 세종리서치의 경기도 여주양평 21대 총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민주당 최재관 의원과 통합당 김선교 의원이 모두 43.6%를 얻어 동률을 보였다.
▲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 |
정의당 유상진 후보는 4.0%, 우리공화당 변성근 후보는 0.6%,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화 후보는 0.4%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6%로 40.5%를 얻은 미래통합당과 1.1%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안 박빙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정의당 6.1%, 국민의당 2.2%, 우리공화당 1.1%, 민생당 0.7% 등이었다.
비례대표 지지정당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7.9%로 20.5%에 그친 더시민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이어서 정의당 13.2%, 열린민주당 7.8%, 국민의당 3.5%, 민생당 2.7%, 우리공화당 1.9%, 민중당 0.8% 등으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세종리서치 여론조사는 세종신문 의뢰로 2일 하루 동안 경기 여주양평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85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8.8%,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