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아이타스, 인력채용과 장기근속 위해 인공지능에 100억 투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23 11:4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IT인프라 계열사인 신한아이타스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정확도와 인력채용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직원 장기근속 유도와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해 약 1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투자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 인력채용과 장기근속 위해 인공지능에 100억 투자
▲ 신한아이타스 기업로고.

디지털 기술에 투자를 확대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앞으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선발한 뒤 장기근속을 유도하기로 했다.

기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모의평가를 실시한 뒤 장기근속자와 고성과자의 특징을 표준모델로 삼아 직원 채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신한아이타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펀드오류 진단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도 높인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은 고객상담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된다.

한호승 신한아이타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디지털 기술로 직원 인력유출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금융시장과 펀드 인프라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