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지역난방공사 주가만 소폭 상승했다.

18일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보다 8.56%(1700원) 급락한 1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스공사 한국전력 주가 계속 떨어져, 공기업 중 지역난방공사만 올라

▲ 한국가스공사 로고.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6일부터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원랜드와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도 급락했다.

강원랜드 주가는 6.57%(1300원) 하락한 1만8500원에, GKL 주가는 6.55%(950원) 내린 1만355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전력 주가도 크게 내려 5.26%(950원) 하락한 1만7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전력 주가는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전기술 주가는 4.59%(650원) 하락한 1만3500원에, 한전KPS 주가는 1.73%(500원) 내린 2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전날보다 1.15%(350원) 오른 3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