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OCI, 폴리실리콘 수익 악화로 3분기 적자 낼 듯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9-07 12:2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가 올해 3분기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OCI는 태양광시장이 회복되는 4분기부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OCI, 폴리실리콘 수익 악화로 3분기 적자 낼 듯  
▲ 이우현 OCI 사장.
이응주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OCI가 3분기 357억 원의 영업적자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OCI는 폴리실리콘 정기보수로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폴리실리콘 부문 수익성이 재차 악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 흐름과 태양광 발전 사업의 성과를 OCI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9월 폴리실리콘 가격은 킬로그램당 15.02달러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OCI는 4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태양광 발전 사업도 중국, 인도 등에서 수주에 성공해 실적이 가시화하는 중”이라며 “향후 1기가와트의 수주성과가 쌓이면 기업가치도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OCI는 최근 중국에 4.6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로 하는 등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인 중국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연구원은 OCI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태양광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을 감안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