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수출입은행, 대구 코로나19 피해 돕기 위해 2억5천만 원 전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3-12 12:3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독거노인, 화훼농가 등에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대구지역 소상공인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 대구 코로나19 피해 돕기 위해 2억5천만 원 전달
▲ 한국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독거노인, 화훼농가 등에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으로 대구지역의 재래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쌀, 간편영양식 등을 구매해 식료품키트를 만들어 대구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사회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끼니조차 거르는 일이 많다”며 “수출입은행 성금이 대구지역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수출입은행은 졸업·입학식 등이 취소돼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꽃도 구입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입은행 전국 13개 지점·출장소에서 1억 원 상당의 지역 소상공인 물품도 구매한다.

이에 앞서 수출입은행은 2월20일 코로나19 피해 긴급구호의 일환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