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작년 순이익 137억 넘어서, 출범 3년 만에 흑자전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3-11 19:1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순이익을 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순이익 137억 원을 거둬 출범 3년 만에 흑자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작년 순이익 137억 넘어서, 출범 3년 만에 흑자전환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카카오뱅크는 출범 첫 해인 2017년에는 순손실 1045억 원, 2018년에는 순손실 201억 원을 냈다.

카카오뱅크는 “견조한 이자순익 증가와 수수료 수입 확대에 따른 비이자순익 적자폭 감소가 흑자전환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22조7천억 원으로 2018년보다 86%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48%다. 수신과 여신잔액은 각각 20조7천억 원, 14조9천억 원이다. 고객 수는 1128만 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신용카드 모집대행 서비스 출시와 오픈뱅킹 시행 등 신규상품과 서비스 확대, 선제적 건전성 관리를 통해 흑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