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코로나19 하루 확진 518명 늘어 5328명, 대구 확진 4천 명 넘어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04 11:0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5328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5328명, 사망자 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 518명 늘어 5328명, 대구 확진 4천 명 넘어서
▲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3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교대근무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3일 0시와 비교해 확진자는 518명, 사망자는 4명 각각 증가했다. 

국내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10.3명으로 1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51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405명, 경북 89명, 경기 7명, 부산 3명, 울산 3명, 인천 2명, 광주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순이다. 

누적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4006명, 경북 774명으로 대구경북 비중이 89.7%(4780명)에 이르렀다. 

경기도도 누적 확진자가 101명으로 집계돼 100명을 넘어섰다. 다른 지역을 보면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강원 21명, 대전 15명, 광주 13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여성은 3332명(62.5%), 남성은 1996명(37.5%)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1575명, 50대 1051명, 40대 790명, 60대 646명, 30대 631명, 70대 260명, 10대 233명, 80대 108명, 10대 이하 34명 순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0.6%로 집계됐다. 3일 사망자 4명이 전원 70대 이상으로 확인되면서 70대 이상의 치명률은 4.6%, 80대 이상은 5.6%로 확인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돼 하루 동안 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13만1379명 가운데 10만29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8414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