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울트라 사전구매 개통기간 연장, 공급량 부족

▲ 삼성전자 갤럭시S20울트라.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0울트라 사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기간을 연장한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사전구매 고객의 개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갤럭시S20울트라 사전구매 고객의 개통기간을 5일에서 23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울트라 모델의 높은 수요로 사전 개통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갤럭시S20울트라 모델의 예약자 개통기간과 사은품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전구매 개통기간 연장에 따라 사전구매 사은품 신청기간도 8일에서 31일로 연장된다.

다만 갤럭시S20과 갤럭시S20플러스 사전구매 고객의 개통기간과 사은품 신청기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갤럭시S20 울트라에 사전 예약자가 몰려 공급량을 맞추지 못했다”며 “최대한 빨리 제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