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철도,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관광열차 운행 잠정중단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2-26 17:4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도공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한국철도는 단체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관광열차 운행을 당분간 중단하고 정기권 기간 연장 등을 통해 이용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철도,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관광열차 운행 잠정중단
▲ 한국철도공사 로고.

잠정중단하기로 결정한 열차는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서해금빛열차(G-트레인), DMZ평화열차(DMZ-트레인) 등 5대 벨트 관광열차를 포함해 바다열차, 경북관광테마열차, 해랑 등이다.

또 열차 이용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권의 기간 연장, 위약금 감면조치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22일부터 열차 출발 전 승차권을 변경하거나 반환할 때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며 “정기승차권 이용객이 병원치료, 자가격리, 개학연기 등으로 승차하지 못했을 때는 전국 역 창구에서 정기권 유효기간을 연장하거나 미사용 운임을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횟수차감형 정기권인 ‘KTX N카드’는 정해진 이용횟수를 사용하지 못하고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1회에 한정해 최초 유효기간의 50%를 연장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